한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추진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 산업계에서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기업 현장에서 적용해보고 졸업 후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되는 것이 가장 큰 성과이다.
사업단은 올해 약 1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도내 10개 IT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업 주도형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HL FMA(Future Mobility Award) 자율주행 경진대회와 자동차 부품·자율주행 전문기업, IT기업과의 인턴십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취업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더불어 전교생 대상으로 AI(인공지능), BigData(빅데이터), Coding(코딩), Design(디자인)을 융합한 ‘ABCD+ 교육과정’을 운영해 재학생 모두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학과는 AI정보보안학과, IT소프트웨어학과, 미래모빌리티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경영학과,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가 있다. 사업단은 인재양성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방문 견학과 기업 전문가 특강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실질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라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SW가치확산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하며, ‘SW인재 양성의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문적 성취는 물론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서현곤 사업단장은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통해 입증된 교육 성과는 곧 학생들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한라대는 자동차부품 기업과 자율주행 전문기업, IT기업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하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라대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미래산업 분야에서 자신만의 확실한 강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기사 링크: [2025. 09. 04, 강원도민일보] 한라대 SW중심대학사업단 산학협력 프로그램 '취업 경쟁력 갖춘 인재 양성' 우수사례 주목